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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2017) 부녀의 7일간 체인지 스토리 (+명장면·명대사)

by leeor 202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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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2017) 영화 총정리

“몸이 바뀌고서야 보인 서로의 진심” 부녀의 7일간 ‘인생 체인지’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가족 코미디

감독
김형협
원작
이가라시 다키하사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2006) 기반 
개봉 / 러닝타임
2017년 4월 12일 / 115분
주요 출연
윤제문(원상태), 정소민(원도연), 이일화(엄마), 신구(외할아버지), 이미도, 허가윤, 민도희, 강기영 외

줄거리

만년 과장 원상태(윤제문)는 집에선 ‘공부만 외치는 잔소리 제조기’, 회사에선 수년째 승진을 못 한 ‘현실형 가장’입니다. 반면 고등학생 딸 원도연(정소민)은 학교·연애·친구가 삶의 전부인 예민한 10대. 부녀 사이는 사소한 말다툼도 전쟁으로 번질 만큼 삐걱거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 이후 둘의 몸이 통째로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도연은 ‘아빠의 몸’으로 회사에 출근해야 하고, 상태는 ‘딸의 몸’으로 교복 입고 등교해야 하는 기막힌 7일이 시작됩니다.

도연(아빠 몸)은 회사에서 꼰대 문화·정치 싸움의 민낯을 똑똑히 체감합니다. ‘소리 없이 야근’과 ‘눈치 승진 레이스’의 현실, 상사와 고객 사이에서 치이는 노동의 무게를 배우죠. 반대로 상태(딸 몸)는 학교의 미세한 서열과 첫 데이트 앞둔 설렘/불안을 온몸으로 맞닥뜨립니다. 좋아하는 선배 앞에서 어른스럽게 굴고 싶지만, ‘딸의 마음’이 낯선 상태는 번번이 실수합니다. 서로는 상대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상처와 사정을 보기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도연은 아빠의 오랜 승진 기회가 코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회의 자리에서 무시받던 ‘만년 과장’의 노력이 실은 팀의 버팀목이었다는 것을 깨닫자, 그녀는 특유의 당돌함으로 협상·프레젠테이션을 밀어붙입니다. 동시에 상태는 딸의 SNS·교우관계를 통해, 자기 잣대로만 재단했던 ‘10대의 고민’이 얼마나 복잡하고 외로운지 비로소 이해합니다. 그리고 딸의 첫 연애 앞에서 부모로서 필요한 건 감시가 아닌 신뢰임을 배우죠.

클라이맥스, 회사의 비열한 정치적 외압이 승진을 흔들고, 학교에서는 도연의 데이트/시험이 겹치며 모든 게 꼬입니다. 부녀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냅니다. 도연은 아빠 특유의 끈기와 책임감으로 조직을 설득하고, 상태는 딸의 재치로 교내 갈등을 수습합니다. 마침내 ‘몸 바뀜’이 풀리자 두 사람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그 7일이 남긴 변화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빠는 덜 잔소리하고 더 묻고, 딸은 덜 툭툭거리고 더 고마워합니다. 피보다 ‘이해’가 가족을 가족답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영화는 유쾌한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요 인물 & 인물관계도

인물(배우) 역할·관계
원상태 (윤제문) 만년 과장 ‘현실 가장’. 사고 후 딸과 몸이 바뀜. 회사 승진을 놓고 분투. 
원도연 (정소민) 고교생 딸. 첫 데이트·학업·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10대. 아빠의 삶을 체험하며 성장. 
엄마 (이일화) · 외할아버지(신구) 집안의 균형추. 부녀 갈등을 ‘생활의 지혜’로 중재하는 존재들.
회사 동료들(이미도·강기영·지오 등) 나윤미 대리·주장원 대리·전동길 부장 등. 승진·성과를 둘러싼 회사 정치의 축.
도연의 학교 친구들(민도희·허가윤 등) 배진영·안경미 등. 연애·우정·소셜을 통해 10대 일상의 속도를 보여줌.

관계도 요약
상태 ↔ 도연 : 부녀 갈등 → 바디 스와프 7일간 상호 이해 → 관계 회복(핵심 축)
부모 세대(엄마·외할아버지) : 생활형 조언자·완충재
회사(상사·동료) ↔ 상태 : 승진·성과·조직문화 갈등 축
학교(친구·연애) ↔ 도연 : 서열·소문·첫사랑 서사 축 

핵심 관전 포인트(명장면·테마)

  • 바디 스와프 클리셰의 생활화 판타지 설정을 승진 프레젠테이션·첫 데이트·교무실 호출 등 ‘생활 과제’에 밀착시켜 웃음/공감을 극대화.
  • 세대 간 시선 교환  40대 가장의 노동·직장 정치 vs 10대의 또래관계·연애·학업 스트레스를 서로의 몸으로 체득하는 과정.
  • 연기 시너지 윤제문·정소민이 서로의 말투·제스처를 체화해 ‘아빠처럼 말하는 딸, 딸처럼 반응하는 아빠’의 코미디를 완성. 
  • 원작의 한국화 일본 소설 원형을 바탕으로 한국 직장·학교의 디테일을 입혀 현지 정서를 살렸다.

공식 다시보기/스트리밍

  • U+ 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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