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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2018) 드라마 줄거리 총정리 (+결말·인물관계·명장면)

by leeor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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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2018) 드라마 총정리

“조국을 떠난 소년이 장교로 돌아와 한 여인을, 그리고 한 시대를 사랑했다”  tvN 블록버스터 사극 멜로드라마의 정수

방송사/편성
tvN
방영 기간/분량
2018년 7월 7일 ~ 9월 30일, 24부작
극본/연출
김은숙 작가 / 이응복 감독 
주요 출연
이병헌(유진 초이/최유진), 김태리(고애신), 유연석(구동매), 변요한(김희성), 김민정(쿠도 히나/이양화) 
배경/시대
대한제국 말기(1900~1907) 의병운동과 열강 각축기 한성(서울) 

줄거리

노비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 최유진은 주인의 명령으로 부모가 살해되는 비극을 겪고, 1871년 신미양요의 혼란 속 미 해군 함선을 따라 미국으로 망명한다. 훗날 그는 유진 초이라는 이름의 미국 해병대 장교가 되어 조선(대한제국)에 파견된다. 조국은 그에게 트라우마이자 고향, 임무는 냉정해야 하지만 가슴은 차갑지 않다. 한성에 도착한 그는 우연히 밤거리를 누비던 고애신을 조우한다. 양반 가문의 규방규수를 가장했지만, 실은 의병 저격수인 그녀에게 유진은 설명할 수 없는 연대를 느낀다.

애신의 약혼자 김희성은 신문을 만들며 변해가는 시대를 속으로 기록하는 양반 청년이고, 백정의 아들로 일본에 건너가 살아남은 구동매는 칼을 든 채 무신회라는 일본계 조직의 실력자가 되어 조선으로 돌아왔다. 한편 화려한 글로리 호텔의 주인 쿠도 히나는 조선 출신으로 일본인과의 결혼을 통해 자립했고, 지금은 권력자들의 비밀과 명단을 쥐고 시대의 경계에서 균형을 잡는다. 이들 네 사람은 서로의 과거와 계급, 사랑과 신념에 의해 엮이면서, 조선에 드리우는 제국주의의 그늘과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유진은 미국 장교로서의 중립과 조선인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번민한다. 애신의 “나라가 없으면 신분도 사랑도 없다”는 신념은 그를 흔들고, 유진은 외신 기자를 의병 진지로 이끌어 세계에 현실을 알리려 한다. 한편 동매는 애신을 향한 순애를 숨기지 못한 채 칼을 거두지 못하고, 희성은 가문의 죄를 갚듯 펜으로 침탈의 현장을 기록한다. 히나는 조선의 딸로서 부끄러운 아버지의 과오를 끊어내려 위험을 감수한다.

후반, 침탈은 가속화되고 네 사람의 결의도 더 뜨거워진다. 히나는 일본군의 장부와 명단을 지키기 위해 글로리 호텔을 폭파하는 결단을 내리고 생을 마감한다. 동매는 마지막까지 칼을 거두지 않은 채 거리의 전사로 쓰러지며 애신을 지킨다. 희성은 지하 신문을 통해 잔혹한 현실을 고발하다 체포되어 고문 끝에 사형을 택한다. 그리고 유진은 만주로 향하는 열차에서 일본군의 추격을 끊기 위해 객차를 분리하고, 혼자 남아 총탄을 맞으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더 많은 이들의 시간을 산다는 선택이었다. 

작품은 영웅담이 아니라 무명의 사람들이 만든 역사를 응시한다. 의병의 분투, 이방인이 된 조선인의 귀환, 계급의 잔혹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마지막 장면에서 애신은 스승과 동지들의 뜻을 이어 대륙으로 향하고, 화면은 남은 자들의 긴 싸움을 예감케 하며 내려앉는다.

주요 인물 & 인물관계도

인물(배우) 역할·관계·키워드
유진 초이 / 최유진 (이병헌) 미 해병대 장교. 노비 출신 조선인. 조국과 임무 사이의 딜레마애신을 사랑하며 의병을 돕는다.
고애신 (김태리) 양반 가문의 규방규수이자 의병 저격수. “나라가 사라지면 사랑도 없다”는 신념의 화신.
구동매 / 이시다 쇼 (유연석) 백정의 아들→일본에서 생존한 칼잡이. 일본계 조직(무신회) 핵심 인물. 애신을 향한 순정.
김희성 (변요한) 애신의 약혼자. 신문을 만드는 양반 청년. 펜으로 저항하다 사형. 
쿠도 히나 / 이양화 (김민정) 글로리 호텔 주인. 권력자들의 비밀을 쥔 ‘경계의 여성’. 호텔 폭파로 동지들을 지키며 산화.
이완익(김의성) 외 친일 내통·부패의 상징. 일본군 장교·관료 라인과 결탁하여 의병을 탄압.

관계도 요약
유진 ↔ 애신 : 이방인 장교와 의병 저격수의 금기 로맨스(사랑↔사명)
애신 ↔ 희성 : 정략 약혼→시대가 부른 연대(펜으로 돕는 동지)
애신 ↔ 동매 : 계급의 상처가 낳은 짝사랑(칼로 지키는 그림자)
히나 ↔ 모두 : 정보·장소(글로리 호텔)를 쥔 조력자, 선택으로 증명한 연대
이완익/일본군 ↔ 한성 : 침탈·탄압의 축, 의병·언론과 대치

핵심 서사 아크(갈등→성장→결말)

  1. 이방인의 귀환 - 노비의 아들이 미국 장교가 되어 한성에 돌아오며 과거와 현재가 충돌.
  2. 연대의 탄생 - 사랑·우정·의리로 엮인 5인의 사선(유진·애신·동매·희성·히나)과 의병 네트워크. 
  3. 기록과 저항 - 의병+언론의 협공: 외신 기자 접촉, 지하 신문, 국제 여론전.
  4. 대가의 시간 - 히나의 호텔 폭파, 동매의 최후, 희성의 사형, 유진의 열차 분리 희생.
  5. 유산 - 남은 자들이 뜻을 이어 만주로 향하며, 이름 없는 이들의 역사를 기리는 여운. 

명장면·관전 포인트

  • 글로리 호텔의 밤 히나가 장부와 명단을 지키기 위해 선택하는 마지막 장면: “장소”가 인물이 되는 미장센.
  • 칼과 펜 동매의 칼, 희성의 펜, 애신의 총, 유진의 언어가 각자의 방식으로 저항을 수행.
  • 열차 위의 사랑 엔딩의 객차 분리: 개인의 사랑을 시대의 사랑으로 바꾸는 장치. 
  • 시네마틱 완성도 대규모 세트·로케이션과 촬영 미학으로 호평(최종화 케이블 시청률 최상위권). 

공식 다시보기/스트리밍

  • U+ 모바일TV
  • 티빙 (TVING)
  • 넷플릭스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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