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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2019) 드라마 줄거리 총정리 (+결말·인물관계·다시보기)

by leeor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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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2019) 드라마 총정리

줄거리·인물관계·결말·명장면·다시보기까지 한눈에 정리

방송사
tvN
방영 기간
2019년 12월 14일 ~ 2020년 2월 16일
총 편수
16부작
주연
현빈(리정혁), 손예진(윤세리), 서지혜(서단), 김정현(구승준)
시청률 기록
최종회 가구 평균 21.7%, 순간 최고 24.1% (케이블 합산 최고 기록 경신)

 

줄거리 자세히

대한민국의 재벌 상속녀이자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리’스 초이스를 직접 일군 CEO 윤세리는 새 제품 런칭 홍보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급변풍에 휘말려 비무장지대 너머 북한에 불시착한다. 순찰 중이던 리정혁 대위가 그녀를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숨겨주기로 결심하면서 비밀 동거가 시작된다. 정혁은 권력 다툼과 감시가 일상인 군부대 마을에서 세리를 안전하게 남쪽으로 돌려보낼 계획을 세우지만, 국방보위성 소속의 부패한 간부 조철강이 세리의 존재를 눈치채며 추격의 불씨가 붙는다. 

세리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혁은 “약혼자”라며 감싸고, 그의 부하들은 말은 거칠지만 의리 넘치는 표치수, 드라마 덕후 김주먹, 묵묵한 미남 박광범, 순박한 막내 금은동이 온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세리를 숨기고 먹이고 웃게 한다. 세리는 작은 장터의 소소한 일상에서 인간적 온기를 느끼고, 정혁은 그녀를 통해 잊었던 미소를 되찾는다. 이 과정에서 정혁의 숨겨진 과거에 스위스에서 촉망받던 피아니스트였으나 형의 의문사 후 군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편 평양으로 돌아온 정혁의 약혼자 서단은 유학을 마치고 결혼을 서두르지만, 정혁은 의무감만 있을 뿐 마음은 세리에게 향해 있다. 남쪽에선 세리의 실종을 그룹 경영권 문제와 연결해 숨기려는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되고, 세리의 둘째 오빠와 결탁해 회삿돈을 빼돌렸던 사기꾼 구승준은 북으로 도피해 서단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감정을 키워간다.

치열한 추격 끝에 세리는 극적으로 남한으로 돌아오지만, 조철강이 탈주해 남한에 잠입하면서 그녀의 생명은 다시 위협받는다. 정혁은 세리를 지키기 위해 비밀리에 남한으로 내려오고, 그의 부하 4인방도 상부의 명령으로 서울에 파견되어 그녀의 곁을 지킨다. 오랜 수사 끝에 조철강은 제거되지만, 국경과 체제라는 현실은 두 사람을 다시 갈라놓는다.

서단과 승준은 서로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지만, 승준은 서단을 구하다 총상을 입고 끝내 세상을 떠난다. 남은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세리와 정혁은 국가가 허용한 최소한의 틈에서 스위스에서 해마다 2주씩 재회하는 약속으로 사랑을 이어간다. 알프스의 호수와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서, 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겠다는 결론에 닿는다. 

주요 인물 & 관계도

인물 (배우) 설명 / 관계
윤세리 (손예진) 재벌가 상속녀·자수성가 CEO. 북에 불시착해 정혁과 사랑에 빠진다.
리정혁 (현빈) 북한 인민군 대위. 과거 피아니스트 지망생. 세리를 숨기고 지키는 인물.
서단 (서지혜) 정혁의 약혼자(정략). 이후 구승준과 사랑.
구승준/알베르토 구 (김정현) 사기꾼으로 북에 도피. 서단을 구하다 사망.
조철강 (오만석) 보위부 소속의 부패 간부·주요 빌런. 배우 오만석이 열연.
정만복 (김영민) 도청요원. 양심의 갈등 끝에 두 사람을 돕는 조력자.
표치수·김주먹·박광범·금은동 정혁의 부하 4인방. 5중대 ‘케미’의 핵심. (치수·주먹·광범·은동) 

관계도 요약
윤세리 ↔ 리정혁 : 연인 (국경을 넘는 사랑)
리정혁 ↔ 서단 : 정략 약혼 → 파혼 수순
서단 ↔ 구승준 : 연인 (비극적 결말)
조철강 ↔ 세리·정혁 : 적대 / 추격 관계
정만복 ↔ 세리·정혁 : 양심으로 돕는 조력자
리정혁 5중대(표치수·김주먹·박광범·금은동) ↔ 세리 : 가족 같은 동료애

명장면·명대사

  • DMZ 숲속 첫 만남: 나뭇가지에 걸린 세리와 손전등을 든 정혁. 장르가 코미디에서 멜로로 단숨에 전환되는 순간. 
  • “약혼자입니다.”: 들킬 위기에 놓인 세리를 지키기 위해 내뱉은 한마디가 두 사람의 운명을 뒤바꾼다. 
  • 스위스 피아노/호숫가 재회: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장소 기억이 엔딩의 정서를 관통.

감상 후기

이 작품의 힘은 ‘국경’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사람’의 온기로 녹여내는 균형감에 있다. 북한 마을의 생활감(장터, 아궁이, 이웃 아줌마들 수다)이 만든 소소한 웃음 위에, 군부와 권력의 어두움, 재벌가의 냉혹한 승계 싸움이 촘촘하게 얽혀 있다. 특히 5중대 4인방은 서사의 윤활유다. 표치수의 투덜거림, 김주먹의 한류 덕력, 광범의 묵직한 신뢰, 은동의 순수함은 세리에게 ‘안전지대’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도 ‘가족’ 같은 감정을 선사한다. 반대로 조철강은 악역의 정석을 보여주며 서사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멜로로 보면 정석에 가깝다. 낯선 곳에서 시작된 보호 본능→서로의 상처 발견→현실 장벽으로 인한 이별→가능한 범위에서의 재회. 그런데 엔딩은 달콤함만 남기지 않는다. 매년 2주라는 숫자는 타협의 산물처럼 보이지만, ‘완벽한 해피엔딩’ 대신 ‘현실 속 행복의 모양’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여운이 길다. 스위스의 풍경과 정혁의 피아노는 그 여운을 영상미로 봉인한다.

공식 다시보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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